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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37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드로도톡신★
추천 : 4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4/27 00:05:29
솔로부대에 복귀했습니다.
드디어... 당당하게 오유를 즐길 수 있게 됐군요.
뭐 별 일은 아닙니다.
워낙 불경기라... 집이 어려워져서 여자친구보고 못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저랑 친하던 형이랑 사귀고 있더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친한 동생의 여자친구한테 작업을 걸다니 ㅋㅋㅋ
그것도 저랑 사귀고 있는 줄 뻔히 알면서도 그랬다니...
그걸 알고 있던 친구녀석들은... 제가 고민하는 걸 듣고 그 형한테 말해주고...
순식간에 병신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이런 배신감이 ...
졸지에 친구도 잃고 애인도 잃고 형도 잃었네요.
그렇게 벙 쪄 있는데... 아 글쎄 친하던 누나가 참 잘해주더군요
뭐... 잘 지내다가 고백도 받았고 ㅋㅋㅋ
그러다가 그 와중에 도서관에서 전화하다가... -_-;;
여자동생 하나가 -_-;; 옆에서 '오빠 얼른 씻으라는 둥. 와서 놀아' 라는 둥 장난치더니...
결국 대판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결국은... 친구들도 잃고, 친한 형도 잃고, 잘 챙겨주던 누나도 잃고...
아무튼 솔로 복귀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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