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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춘장, 고추기름의 진실.
게시물ID : cook_33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같은자식
추천 : 6
조회수 : 22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0 12:17:10

일단먼저 저는2년정도 중식계에 몸담았었고

여러군데도 갔었고... 현재는 조리업 일을 하지않습니다.

베오베에 중국음식 먹지말라하셔서 자세한 내막을 모르시는 분을위해 씁니다.

 

또한 여기서 언급되는건 모든 중식당이 다 그런걸 아닐거에요(사실 안그런식당 못봤으니)

거의 대부분의 중식당이 이렇게하는걸 알립니다.

 

중국집에는 기름을 많이씁니다

처음에 새 기름으로 유슬(고기 채 튀김)을 많이튀깁니다.(이거는 가게마다 다달랐어요)

그 다음으로 닭이나 고기를 튀기죠...

이 기름을 2~3일 씁니다. 기름이 좀 줄면 새기름을 조금 보충하는식으로 하죠.

 

그 튀긴 기름을 일이마치고 그대로 둡니다.(거진 반 폐유죠)

다음날이 되면 아래 찌꺼기를 빼고 기름을 다른통에 따로 모아둡니다.

 

몇일 모아두면 양이 제법됩니다.

그 기름으로 춘장을 볶습니다.(말로는 볶는다지만 튀긴다해야하나???)

결국 춘장은 더러운기름으로 볶게된다는거죠...

 

여기서 끝이아닙니다.

 

또 그 기름을 모아둡니다.

 

그 기름을 다시 팬에 잔뜩부어서 달군다음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등등을 넣어 태웁니다.

그게 바로 고추기름이 되는거죠....

 

보통 고추기름은 기름에 태운다는거는 맞지만...

그 만드는 기름의 질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건강해지고 싶으시면 고추기름 들어가는 음식은 드시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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