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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라는 단어가 지양해야만 할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게시물ID : sisa_220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짚신벌레
추천 : 3/12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8/17 16:26:01

 오유의 경우 정치적으로 진보 혹은 중도진보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보수를 지지하거나 진보를 까는내용을 올리면 순식간에 블럭탕을 먹는일이 생기지요

 

그 중에서도 노무현 전대통령은 신성하게 여겨져서(?) 절대 까면 안되는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여기에 의문을 품고 말씀드려봅니다

 

 

저도 한때 노무현 전대통령의 지지자였고 노무현에 대해 말해보자면

 

그가 이루려고 했던 정치적 개혁과 같은 시도는 역사적으로 무척 가치있는 일이였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퇴임 후에 기밀문서가 있는 청와대 서버컴퓨터를 가지고 오거나, 부인과 친인척이 뇌물을 수수하는 등

 

도의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잘못될 일을 저질럿습니다. 표적수사라 해도 잘못한 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받기 보다 주어진 상황을 회피하고,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지키기위해서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리게 되지요.

 

"저는 이 행동이 참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모범을 보여야할 필요성이 있었고, 자살로서 맞닥드린 상황을 회피하는것에 대해

 

일말의 배신감조차 느꼇습니다.

 

그는 자살로서 자신의 잘못을 덮어버리려 했다는점에서 충분히 비판받을 수 있고

 

그가 선택한 자살의 방법인 투신자살에 빗대어 그를 노운'지라고 희화화하는것도 충분히 당위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희화화를 노무현 정치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이고, 문재인과 같은 노무현의 지지자들이

 

노무현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는 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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