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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감 유서
게시물ID : sewol_3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빈카잔
추천 : 22
조회수 : 1264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14/04/18 20:48:4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3186076

강씨는 유서에서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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