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ture(벌쳐)는 보통 지구 식민지의 복잡한 지형을 정찰하기 위해 사용된다. 속도와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Vulture(벌쳐)는 속도를 잃지 않고도 거친 지형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다. 비록 치열한 전투를 벌이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이들은 육박전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차체에 장착된 총류탄 발사기는 가벼운 장갑을 갖춘 목표물을 공격하는데 적합하다.
생산 건물 Factory(팩토리) 생산 비용 75M 서플라이 소비 2 방어 종류 중형 무기 종류 진동형 공격 형태 원거리 공격(지상 유니트만 공격 가능) 공격 범위 5 방어력 0 에너지 80 수송 공간 2
주요 기능 빠른 속도를 이용한 정찰 Spider Mine(스파이더 마인) 기술 개발로 지뢰 설치 생산 시간 30 필요 건물 Factory(팩토리) 지상 공격력 20(업그레이드시 +6) 공중 공격력 0 시야 범위 8 드랍쉽 탑승수 4 단축키 V
Spider Mine(스파이더 마인)
Spider Mine(스파이더 마인)는 Vulture(벌쳐)의 표준 장비는 아니지만 특히 변방 식민지에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Spider Mine(스파이더 마인)은 천연 자원 지대나 핵심적인 전술 목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작은 지뢰는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 유니트가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적을 포착한 Spider Mine(스파이더 마인)은 땅을 뚫고 튀어올라 적을 향해 돌진한다.
저그전에서의 벌쳐 일반적으로 테란은 저그를 상대로 초반 마린,메딕,파이어뱃으로 바이오닉 부대를 구성해서 멀티를 하고 있는 저그를 한번쯤 공격한다. 그러나 최연성선수는 일반적인 바이오닉부대와 달리 초반 속도업그레이드를 한 벌처를 중심으로 저그에게 큰 타격을 주어 경기를 이긴적이 있어 저그전에서의 벌쳐의 효율성을 잘 보여주었다. 벌쳐는 저글링을 두번만에 죽일 수 있기때문에 컨트롤만 잘 해준다면 효율적인 공격을 구사할 수 있고 벌처의 스파이더마인이 있는 쪽으로 유인을 해서 저글링을 잡는 플레이를 하면 다수의 저글링을 한번만에 몰살시킬 수 있다. 같은 수의 히드라에게도 약하지 않아 히드라와도 대적해서 싸울만하다. 스파이더마인을 매설해 놓으면 럴커체제의 저그의 활동범위를 줄일 수 있다. 저그와의 거리가 멀 때에도 벌처의 기동력을 이용해 생각지도 못한 빠른 타이밍에 저그를 공략할 수 있다. 드론에는 스파이더 마인이 반응하지 않지만 에그에는 반응을 해서 에그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변태중인 럴커의 에그에게 진동형공격을 해서 에그를 쉽게 파괴할 수 있다.
테란전에서의 벌쳐 2003년 12월 현재 테란 대 테란의 대결구도 벌쳐싸움이다. 벌쳐를 잘 활용한 쪽이 이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임요환선수와 서지훈와의 경기에서는 벌쳐를 조금만 생산하고 빠른 타이밍에 골리앗체제를 구사한 임요환선수가 일반적인 벌쳐플레이를 한 서지훈 선수에게 3:0으로 크게 패해서 테란 대 테란전에서 벌쳐의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프로토스전에서의 벌쳐 벌쳐는 프로토스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유닛이다. 메카닉 테란을 구사할 때 필수적인 요소가 벌쳐의 스파이더 마인이기 때문이다. 김정민 선수가 벌쳐의 마인이 2개로 줄어들어도 할말이 없다고 할 정도로 마인은 공격력도 강력하고 비용도 들지않는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가 난전모드로 전개될 때 벌쳐의 역할이 매우 크다. 벌쳐로 프로브를 사냥하면서 마인으로 프로토스의 공격유닛의 접근을 막는 플레이를 하면 순식간에 프로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정석적인 힘싸움을 할 땐 질럿의 비율이 많으면 벌쳐의 비율을 늘려주고 드래군의 비율이 많으면 탱크의 비율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