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만 아는 기쁨' '누군가 알아주는 기쁨'등 부정적인 면만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일반인 코스프레라는 말 자체가 너무 슬픈것 같아요. 결국 오덕은 배척당하기 때문에 나온거 아닌가 생각이 드니까요.
물론 솔직히 저도 느껴요. 저는 덕밍아웃의 산 증인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강의실에서 럽라노래를 부르거나 듣거나.....스쿠페스를 하거나 학교식당에서 애니보면서 밥을 먹거나....뭐 그러긴하는데 같이 놀던 놈들도 잠깐식 '아 오덕...'하는 분위기를 느낍니다. 그게 너무 슬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