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맴버들중 유일하게 욕안먹고 지금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유재석씨 외에는 다들 한번씩 실수를 가끔, 혹은 장기간

함으로써 무도팬들에게서 욕을먹었었습니다. 길이도 예외는 될수없죠 기본적인 분위기가 있으니 아무리 순발력과 예능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처음 들어가면 자신의 진면목을 예능에 맞춰 재미있게 표현하기는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pd가 아무리 신의 편집솜씨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마찬가지가 되겠죠. 몇년전부터 매우 호감형이 된 정형돈도 거만한 진상 케릭터로써 이미지를 만들고

사랑을 받기전까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공기같은 케릭터였고 정준하도 엄청난 욕을 먹고 프로그램 하차않하면 안보겠다는 

안티팬들도 많았습니다만 지금은 제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하도 특유의 찌질하면서도 거만한 간신배스타일이 처음 무도맴버들과 많이 어울리지 않아 유재석이 많이 어시스트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하차압력에 시달렸었고 노홍철도 특유의 미친사람같은 모습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팬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 

케릭터를 훌륭하게 정착시켰고 많은 발전을 해서 지금의 케릭터가 된거 아니겠습니까?

길성준이 대마를 빨았다거나 불륜을 했다거나 등의 인간적으로 실망할 만한 범죄행위를 일으킨것도 아니고 김태호PD가 포기하고

길성준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킨것도 아니니 지금은 좀 두고봐야 되지않게습니까? 어설픈 부분에서 욕을 많이 먹고는 있지만

난 길성준이란 사람의 그런 부분이 그다지 싫지 않던데 말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계속 적응 못하고 헛발질을 해댄다면 그것이

싫을수도 있지만 그것 자체가 케릭터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김태호피디는 예능 부분에서 아주 뛰어난 피디고 김태호피디가 

그런부분을 살릴지 아니면 이 케릭터로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차 시켜버릴지 결정하겠죠. 하지만 좋은 평이던 안좋은 평이던 격렬한

반응이 있으니 김태호 피디도 길성준이라는 인간을 버리기 아까워할겁니다. 반응이 아예 없는사람이라면 내칠수밖에 

없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