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오던 비도 그쳤겠다. 대전 사는 징어로써 자주가는 대청댐을 가기로 하고, 자도로 샤방샤방 갔어요
가고, 오는길에 앞에 계시는 분들 보면 "지나갈게요~" "지나갑니다~"를 외치는데
오늘 한분도 안빼고, 길 옆으로 비켜주시거나 "네~"라고 대답해주시는데
"네~"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심쿵! 자덕의 심쿵은 이런데서 오나봐요 ㅋㅋㅋ
서울쪽은 헬이라던데 이제 몇달후면 경기도권으로 일하러 갈듯하여,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우리모두 아름다운 자전거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