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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멀쩡한 초딩의글
게시물ID : humorstory_33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C
추천 : 12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3/11/11 11:12:07
─────────────── 안녕하세요 "귀여니"라는 사람을 비평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는 13살 소녀입니다. 13살..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주위에있는 제 친구들이 재미있는 인터넷소설이라 하여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귀여니 소설을 접해봤습니다. 처음으로 읽은게 "늑대"였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읽어나가면서 '이건 소설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인기작가랍시고 영화에 기사까지 난 사람의 글인데 다른 것은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 놈"을 읽었습니다. 근데 "늑대"를 읽을 때 들었던 생각의 이유를 알겠더군요. '소설가'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길 바라는 사람이 맞춤법 하나도 재대로 못쓰며, 맞춤법에대한 비판을 받으면서까지 고치지 못하고있더군요. 그리고 외계어가 난무하는 그런 글을 소설이라 칭한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 뭐 맞춤법, 외계어.. 그런 쪽에선 다른 분들이 더 잘 말씀하시고 계시니 넘어가겠구요. 스토리를 보면요.. 너무 뻔한, 유치한 발상아닌가요? 누구나 예상할법한 뻔한 스토리에, 얼짱인 남자주인공과 어리버리한 여자주인공이 나오는 삼각관계이야기. 누군가가 죽거나 외국으로 떠나야만 마무리가 지어지는 이야기.. 정말이지 지겹습니다.. 제가 "그 놈"을 읽다 말고 김진명선생님께서 쓰신 "황태자비납치사건" 을 읽어보니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정말 소설이라 칭하는 글들이 이렇게 대조적일수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판글 접기 전에 한마디 해드리죠. ─────────────── 귀여니는 소설가가 아닙니다. 단지 소설가를 사칭하는 '문학파괴자'일 뿐입니다. 귀여니 소설은 소설이 아닙니다. 단지 소설이란 이름만이 붙은 한낱 낙서일 뿐입니다. 이라고 불렀다..<<<마우스로 긁으세요... ↑이 말이 인상적인..; 본 좌는 심히 이 초딩에게 동감하오만..; 간만에 멀쩡한 초딩을 만나 기분이 매우 좋구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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