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라고 하면 5060 이라고 머리에 인이 박힌 건 아는데요. 올해 몇년이죠? 2012년입니다. 5.18이 있었던게 1980년 지금으로부터 무려 32년전입니다. 당시 고3이 지금 딱 50이란 말입니다.
전쟁 폐허에서 한국을 헐벗은 몸뚱아리 하나로 일으켜 세운 신 분들은 거의가 60대 이상이십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사태에 암운이 드리우는건요.
지금의 50대는 386세대로 가장 격렬하게 독재에 항거해서 현재의 직선제를 이룩해낸 '민주화개혁' 1세대라는 겁니다. 토 나오시려는 분들은 지금 토 하시고요.
우리가 지금 세대 갈등이라고 하는 지금 이 사태는 아~~~~~~~~~~~~~~~~~~~~~~~~~~~~~~~~~~~~~~~~~~~~~~~~~무것도 모르는 기성세대가 아니라 배울대로 배워서 독재의 부당함에 키보드 워리어 질 하는 우리들보다 더 격하게 썽내면서 화염병 들고 싸웠던 '용사'들이란 말입니다.
광주에서 특공대가 쏘아대는 흉탄에 몸으로 항거하면서 직선제를 이룩해낸 대한민국 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란 말입니다.
근데 그런 세대가 현실에 순응해서 우리 머리위에 눌러 앉아 이제는 개혁에 항거하는 가장 큰 암덩어리가 되었다는 건데...
여러분들은 안 변하고 50대 되어서도 현재의 문재인 후보 같은 사람에게 표 던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