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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37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혜성★
추천 : 71
조회수 : 735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09 01:34: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08 15:50:40
무신론자가 새로운 종교를 가지려고 한다.
하도 기독교가 전도를 해서 그냥 교회에 나가본다.
"어? 새로 왔네 넌 누구니?"
"아 네 전 차혜성 이라고 합니다."
"아 그래, 넌 오늘부터 내셀이다 이따가 셀모임 하자"
셀모임 하고 친해짐, 셀원들만 친해짐 6개월간 반복
그러다가 교회 친목 소풍
"여러분~ 우리 친목 겸 청년부 소풍갑니다~"
"와 나도 한번 가봐야지."
1234 학년 연합 MT로 감.
그리고 감
그런데 사람들이 모르는척함 투명인간임.
"어 왜 그러지?"
"안녕하세요? 저 새로왔는데요"
"....."
(뒷담까는 무리 생김)
"쟤, 누구야?"
"몰라 새로왓나봐.."
"찐따같이 생겼네 ㅉㅉ"
"ㅋㅋ ㅄ인가 왜 따라와서"
같은 셀원들이랑 어울리려고 햇지만 이미 지들끼리 그룹을 만들어나서 다가가기도 힘든 상황.
같은 셀원들도 뒷담을 까고 있음.
결국 상처만 받고 집으로 돌아오고 교회 안나감.
숙박하는 행사일경우
친목게임 함. 벌칙걸림
소위 좀 논다는 일진같은놈들이
"ㅋㅋ 야 덤블링 해봐라"
" 못생겼네 "
" 잘생겼으니 춤쳐봐라ㅋㅋ"
사람이 난처할만 짓만 골라서 시킴 그리고
음담패설, 욕설 함
더욱더 상처만 받음
괴롭히고 돈 뺏고 함
아침에 일어나보면 소지품 몇개가 사라짐 MP3, 휴대폰 메모리칩. 기타 등등
어디에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답답함.
그렇게 상처만 받고 집으로 돌아옴
교회 현수막 "우리는 형제이고 자매입니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가 무색해짐.
그리고 안티 기독교인을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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