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치킨먹으면서 사이다 따르다가 흘렷다 그걸 본 아빠가 급빡쳤는지 머리를 ㄹ존나 치면서 야 ㅣㅇ 씨발년아 정신을어따두고다니냐 개씨발년아 자식새끼때문에 아오 어쩌구 저쩌궇 ㅏ하더라 진짜 내가 이거때매 맞아야 되나 이렇게 살아야되나 서럽기도하고 어이도없고 아프기도해서 존나 엉엉 울엇다 존나 때리던 아빠 새끼가 날 발로 빵 차더니 베란다가서 손들고잇으란다 내가고3 나이 먹고도 손들어야되냐!!!! 라고 말하고 싶엇지만 역시나 싶을뿐 실천으로는ㄴ 못옮겻다 내 주위사람들은 내가 개처럼 맞고 산다는걸 알까? 모처럼 약속이 없어서 집에 하루종일 있게 됫다 괜히 아빠한테 꼬투리잡힐까봐 죽은 시체처럼 조용히 지냈다 근데 이지랄이야 시체처럼 사는게 아니라 시체가 돼야 더이상 이지랄 안할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