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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0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못할짓★
추천 : 0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18 00:45:36
부서져 버린 그 간절했던 바램들과
묻어두었던 오랜 기억은 모두 사라져 버리고
초라한 지금 내 모습과 지나버린 추억들로
내 공허함은 채워진다.
그래.
이것만이 나에게 남은 전부이기에
흘러가는 시간에 날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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