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십년전부터 국민은행&국민카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새 보안프로그램(ActiveX)이슈도 있고 해서 그간 참아왔던점을
은행과 카드사 고객센터에 적어 보냈습니다.

1. AhnLab Safe Transaction

2. delfino(WIZVERA Delfino Handler 3.3.1.5 혹은 3.3.1.3)

3. veraport (Veraport Handler)


국민은행과 국민카드 홈페이지 로그인 하려면 위의 세가지를 설치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잠깐. 골때리는 사항 하나는
국민카드에서 설치한 delfino 를 가지고 그대로 국민은행에 진입하면
버전이 안 맞아서 새로 설치합니다. 이런 개빡...

최초에 이메일을 보낼 때 왜 3가지 보안프로그램이 은행서비스를 종료했으면
같이 완전히 종료가 되야 하는데 작업관리자에 남아 있는지에 대해 양쪽에 모두 같은 메일을 보냈습니다.

두곳에서 온 답 이메일은 똑같이 AhnLab ...만 수동으로 설정이 가능하고 나머지 2,3번에 대한 언급은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2번과 3번에 대해 보냈고 아직은 회신을 받지 못했습니다.(국민은행은 첫번째 문의 메일에 대한 답이 오늘 옴. 늦게옴)

여기서 또 하나 재미난건
delfino 와 veraport는 작업관리자에서 "프로세스끝내기" 를 해요 몇초 있다 다시 살아납니다.

뭔 현자타임 후 다시 발기하는 거시기도 아니고 거참..

한술더떠 AhnLab 은 다시 수동으로 동작시키면 무결성 검증인지 뭔지를 한다며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그들이 주는 답은 "니가 수동으로 죽이고 수동으로 살리고 나머지는 나도 모른다" 가 다입니다.
내가 원하는건 "서비스를 종료했으면 관련 보안프로그램도 같이 종료해라" 이건데
도움 못드려 죄송하다는거만 떠벌립니다.

이따구로 관리하면서 보안사고 나거나 개인정보 유출되면 진정으로 책임지는것도 없고 처벌이라고 해 봐야 솜방망이 처벌이 끝입니다.


관리는 관리대로 안되면서 고객의 불편은 불편대로인데다
나의 트래픽과 나의 메모리를 왜 쓸대없이 잡아 처 먹고 있는지
왜 그딴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든것인지 이해도 안됩니다.
( 이해 안되는짓 벌이는놈들이 뭐 답이 있겠느냐만은...)

여전히 이해도 안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또 어떤 답변으로 날 답답하게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