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나한테 그렇게 짜증을 내고 돈을 던지면서 쓰레기취급을 하고 무시하고 계속 짜증내는 식으로 얘기하고 내가 당신한테 짜증낸것도 없고 잘못한거 솔직히 없잖아 뭘 그렇게 나를 슬프게 하냐 내가 오늘만큼은 진짜 억울해서 샤워하면서 울었다 너무 억울해서 그러고 나중에 있다가 아무것도 아닌 척 대하고 진짜 가식이 쩔어서 정말 엄마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토나올뻔했다 진짜 구역질났다 나도 진짜 화가나고 짜증나서 얼굴로 보여줬더니만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뭐? 갑자기 뜬금없이 내가 살 맛이 안나는 이유는 성경을 안읽고 말씀을 안들어서? 갑자기 그 소리가 왜 나와 진짜 어떻게 된거 아냐? 지금 자기가 내 기분은 잡치게 만든건 모르고 자기 잘못은 전혀 모르는거야???? 아니 왜 진짜 뜬금없이 그런소리가 나오는거야?? 정말 어이가 없다 내가 오늘은 정말 정말 잘못한거없고 정말 억울해서 오늘 나 억울한게 제발 좀 나중에 풀어달라고 기도까지 했다 진짜 배신당한 기분이고 당신이 이렇게 나오면 정말 나 어렸을 때 5~8살동안 집에서 아빠라는 사람도 없이 거의 나 혼자 살다시피한거 얼마나 무서웠고 공포였는지 말해줄까? 5~8살짜리 애가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고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는 걸 알았을 때에 그 두려움과 공포 당신이 알기나 하냐고... 난 그런일까지 다 이해하고 상처를 묻어두고 넘어가려했지만 진짜 나는 이제 더이상 엄마에게 짜증을 내지는 않는데 그 쪽이 계속 그려면 난 진짜 엄마랑 이제 그냥 같이 살기 싫다 어차피 어렸을 때부터 혼자였던거 지금도 혼자가 나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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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은 정말 억울해서......감정이 욱해서 여기다가 심정을 토하고 그냥 위로받고 싶습니다.. 엄마흉보는건 저 혼자만으로도 괜찮으니까 그래도 나 어렸을 때 나 하나 보고 먹여살릴려고 아침일찍나가 밤늦게 거의 새벽까지 일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나를 지키려고 그렇게 일을 한거니까... 내가 어렸을 때 그렇게 무섭고 혼자였던것도 이해해요..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