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말 너의 힘이 되고싶은데..
게시물ID : gomin_337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렵다Ω
추천 : 0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26 22:27:32
사장님의 딸..

그래 그것이 알게 모르게 널 옥죄고 있겟구나..


회사 사람들 모르게 너와 영화도 보았었고..

회사 사람들 모르게 너의 출근 100일기념 선물을 준비하고 건네주며 좋아하던 너의 모습에 난 더욱 설례였어..


회사에선 언제나 주위 사람들 눈을 의식해서인지 같은 부서임에도 제대로 대화도 건네지 못하는 널..

물론 사귄다던가 하는건 아니지만..


따로 단둘이 밖에서 이런 소소한 일이있을땐.. 나도 모르게 설례더구나

그러다 문득 너의 작은 기쁨이 되어주고 싶은 욕심이 들더구나..


술에 취한밤 나도 모르게 너에게 바보같이 카톡으로 고백을 했더랬지..

넌 당황을 했고 난 변명을 했어..

지난번 너의 출근100일을 기념하며 선물을 건네어 줄떄.. 사실은 진심으로 고백을 하려 했었지..

하지만 못하겟더라..

거절당할까봐 두렵기도 했고.. 아직 너의 마음이 나에게 있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더군..


요즘엔 정말 널 위한 힘이 되어 주고싶은데..

알게 모르게 내가 너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거 같아서.. 나또한 힘들다..

너의 고민.. 너의 생각.. 너의 기쁨 

정말 같이 공유하고싶지만..

정말 어렵구나.. 나란놈의 욕심의 끝은 어딘지 모르겟다..

스트레스 받으면.. 몸으로 반응이 바로 오는 너.. 
힘들때 물으면 마냥 괜찮다고 하는 너..

그런 너이기에.. 난 더욱 걱정이 된다

회사에서 일을하며 나의 눈은 항상 널 쫒고있지..

정말 따로 둘이 있을땐 너에게 좋아하는 티를 팍팍내지만..

또 그걸 거부하지 않는 너의 모습에 난 자꾸만 착각을 하게된다 

너의 생각을 난 잘 모르겟다.. 그리고 점점 나조차도 잘 모르겟고..


소주 몇잔에 이리 두서가 없게되네요..

너무 답답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