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호박이 싸게 팔아서 사뒀는데...
뭐 해먹을까 고민하다...
호박이 많다 - 호박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 칼국수 - 일본을 공격한다... 는 무리수 ;;
암튼 그래서 오늘은 칼국수를 해먹었습니다.
바지락이 냉장고에 있었는데...
오늘 쓰려고보니 상했더군요 ;;
그래서 다시마도 없고 그냥 멸치로만 국물을 우려냈습니다.
신선한 채소들...
적당히 우러나면 멸치는 골라내 줍니다.
그 사이 양념장을 만듭니다.
쪽파 다진거에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을 적절히 넣어줍니다.
대강 간장 3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쉐킷쉐킷...
채소 넣을때 익는데 오래걸리는 감자를 먼저 넣고...
그 담에 다른 재료들을 넣습니다.
전 감자가 푹 익은게 좋더라구요.
국물에 따로 간을 안해서... 삼삼합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풀어서...
오늘도 포풍식사 완료...
국물을 많이 만들어서...
내일은 수제비라도 해먹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