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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연락하지마 난 너 잊었어
게시물ID : humorbest_337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ttached
추천 : 79
조회수 : 891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09 22:13: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09 14:01:11
오유를 즐겨보는 니가 이 글을 읽길 바란다. 

지난 2년의 시간동안 난 너에게 두번의 버림을 받았어 

첫번째는 내가 학생이라 

두번째는 이유를 모르겠다. 

내게 했던 개념없는 소리 아직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어. 

외제차가 타고싶다느니. 명품가방 사달라는 말 . 이것저것 사달라는 말만 지껄였지 . 

여러 여자를 만났지만 너같은 여자는 처음이었다. 너한테서 도망가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나 붙자고 

농담이니 미안하다느니 했었지. 

정이 많이 들어 널 끊을수가 없어 우리 약속했었다. 내가 취직하면 첫월급은 네 가방으로 사주겠다고.

두번째로 너에게 버림받았을때 ........ 정확히는 시간을 갖자는 말을 들었을때 난 너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일부러 연락안하고 널 기다렸지. 
그런데 연락안한지 두달만에 산책중 다른 남자와 손잡고 걷고 있는 너를 봤었다. 기가 막혔지. 
너의 되먹지도 않은 변명 듣기도 싫었어 
그러면서도 네가 그 남자랑 잘 지냈으면 싶었지.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모텔가로 이어지는 골목쪽을 지나다가 네가 저번 남자가 아닌 아저씨같은 다른 남자와 같이 걷고 있는걸 봤어. 너는 몇번을 뒤돌아보며 나인걸 확인하고 자리를 피하더라. 
그리고.. 또 2주전에 xx역 대로에서 모텔가 골목 아저씨가 아닌 다른 남자와 부둥켜있더라 
참 어이없어. 어떻게 헤어지고 세번이나 다른남자와 같이 있는걸 목격할수 있는지 ..
너도 황당하지? 민망할거야

근데 너 참 뻔뻔하다. 

어떻게 새벽에 술먹고 나한테 연락해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하는거냐 

내가 취직했다는 말은 어디서 들었냐 

가방때문에 연락한거야? 그 남자들이 가방 안사줬어?

너랑 헤어질때도 모진 소리 못했다. 

그런데 이제는 할수 있을거같애. 

야이 더러운년아. 너는 사랑을 원하는게 아닌거같애. 그냥 돈만 필요한거지 

그 놈에 루이비똥 시발 

나한테 연락하지마 

난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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