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도를믿으십니까' 본문이랑 댓글들 보고 제 경험도 올립니다.
지난 4월 한국에 있었을때, 수원역 근처에 갈일이 생겨서 가고 일이 끝나고 돌아오는데... 길을 잃어서 여기저기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이쁘장한 여성분이 저에게 접근 하시더군요.
두걸음정도 앞에서 하시는 말이 [안녕하세요? 얼굴에서 광채가 나시네요 ^^ 아, 저희는 다름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 공부를 합니다. 혹시 시간있으시면 저희랑 잠시 얘기하실수 있나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자나요 ^^]
(ㅜㅜ 본인은 키가 큰편이지만 머리는 정말 크고 피부는 허여멀건해서 일조량이 많으면 빛나보이긴함 ㅜㅜ 대두)
그래서 저는 ' 아 이사람들 위험한거구나' 생각하고 무조건 무시하고 집에 가자 이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여성분이 잡구 붙잡고 가지말라고 얘기좀 나누자고 막하셔셔
제가 [저 지금 안양가야하는데 같이 지하철 타고 가시면서 얘기해요. 안양에서 사니깐 시간 많아요 ^^ 같이가요] 라고 말하는 순간
여성분은 ㅜㅜ 그냥 [아 죄송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지셧.......
필력이 없어서 재미는 없지만.. 결론은 ASKY
도를 믿으십니까가 되었든 예수님믿으세요가 되었든 우리 영어회화학원 다니세요 가 되었든
MHD ASKY
뭘 해도 안생겨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