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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믿으십니까? 를 읽고 갑자기 기억난 my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37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학생No.10
추천 : 1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0 03:06:36

베스트에 '도를믿으십니까' 본문이랑 댓글들 보고 제 경험도 올립니다.


지난 4월 한국에 있었을때, 수원역 근처에 갈일이 생겨서 가고 일이 끝나고 돌아오는데... 길을 잃어서 여기저기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이쁘장한 여성분이 저에게 접근 하시더군요. 


두걸음정도 앞에서 하시는 말이 [안녕하세요? 얼굴에서 광채가 나시네요 ^^ 아, 저희는 다름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 공부를 합니다. 혹시 시간있으시면 저희랑 잠시 얘기하실수 있나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자나요 ^^] 

(ㅜㅜ 본인은 키가 큰편이지만 머리는 정말 크고 피부는 허여멀건해서 일조량이 많으면 빛나보이긴함 ㅜㅜ 대두) 


그래서 저는 ' 아 이사람들 위험한거구나' 생각하고 무조건 무시하고 집에 가자 이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여성분이 잡구 붙잡고 가지말라고 얘기좀 나누자고 막하셔셔 


제가 [저 지금 안양가야하는데 같이 지하철 타고 가시면서 얘기해요. 안양에서 사니깐 시간 많아요 ^^ 같이가요]  라고 말하는 순간 

여성분은 ㅜㅜ 그냥 [아 죄송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지셧.......




필력이 없어서 재미는 없지만..  결론은 ASKY 

도를 믿으십니까가 되었든 예수님믿으세요가 되었든 우리 영어회화학원 다니세요 가 되었든 

MHD ASKY 

뭘 해도 안생겨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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