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피터 크라우치 (본명 : Peter James Crouch)
출생 : 1981년 1월 30일
신체 : 키 200cm, 체중 70kg
출생지 : 영국
경력 : 2004년 ~ 2005년 사우샘프턴 FC (잉글랜드)
2005년 리버풀 FC (잉글랜드)
2006년 5월 독일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
프로데뷔 : 2000년 퀸스 파크 레인저스 FC 입단
포지션 : FW (공격수)
소속팀 : 리버풀 FC
다들 경기봤겠지만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선수네요.
포스트플레이는 이렇게 하는 거다라는 걸 보여주는 듯한 몸놀림.
공을 빼았겼을때 미드필더까지 내려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서 잉글랜드의 공격권을 더 추가시켜주는 센스
긴 다리로 공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고 공중볼은 대부분 크라우치의 몫..
아쉬운건 크라우치가 미드필더까지 내려가서 경기의 반전을 노릴때 공간으로 침투하는 공격수가
없었다는 점.. 루니가 빠진 공백도 크고 미드필더중심의 플레이를 펼치다 보니 스피드는 있어도
돌파없이 중거리슛만 날리기 일쑤고 윙에서 올려주는 크로스는 대부분 크라우치쪽으로만 향하다보니
파라과이 수비수들이 크라우치만 집중적으로 압박해서 전술이 효과가 없었습니다..
잉글랜드 감독이 공격중심으로 용병술을 펼쳤다면 경기가 더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