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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난 내 초등학교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338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빈공간
추천 : 1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4/29 22:59:27
내가 초등학교때였다. 학교앞에 병아리도 팔고, 학습지 광고도 하고...뭐 그런 풍경 많이 봤을듯하다. 나도 역시 그런 풍경을 많이 봤고, 어느날, 학교앞에 수염이 텁수룩한, 만화가 아저씨가 와서, 만화를 그려준다고 그랬다. 한장당 300원인가?? 암튼 조금의 돈을 받았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모든걸 다 그려주셨다. 태권v . 철인28호 , 등등 나도 아저씨께 하나 부탁했다. 그때가 드래곤볼이 최고 인기였을때였다. 나는 아저씨께 손오공 그릴수 있냐고 물어봤다. 아저씨는 당연히 그릴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돈을 주면서 손오공을 그려달라고 했다. 아저씨는 몇분안에 금방 손오공을 그려냈다. 나는 그 그림을 보고 울어버렸다. 그림에는 드래곤볼 손오공이 아닌, 서유기에 나오는 원숭이 같이 생긴 손오공이 그려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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