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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조차 잃어버린 썰(멈출 수 없는 오유의 힘)
게시물ID : gomin_385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린츠
추천 : 1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18 13:07:53

광복절 때 비가 많이 왓죠? 서울에...1살 연상 학교 다른과 누나 2명이랑 학교 같은과 (남)선배랑

 

영화를 보러 갓어여

 

누나 한명은 영화관에서 만나기로 햇고 따른 누나는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 선배랑 만나기로 햇는데

 

버스 정류장에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하구 그 댬에 같이 가기로 한 누나가 왓는데

 

그 누나는 나한테 막 귀엽다 해주고 진짜 여친으로 사긔고 싶다는 생각이 긍정적이엇던 누나엿는데

 

과 선배 기다리는 데 나한테 막 카톡을 보여주는데

 

우리 과 다른 선배가 남친이랑 영화보냐고 물어보는 거엿는데

 

막 나한테 어떻게 답장하냐고 물어보는겅미

 

솔직히 그 선배는 별로 맘에 안들어서 맘대로 쓰라고 햇는데

(여기부터 희망이 음스니 음슴체)

아....그래....    하면서 답장쓰는거임ㅠ

 

그때 순간 아차! 해서 슬쩍 표정봣는데 무표정인거임ㅠㅠㅠ

 

이 날 이후로 그 누나 회사에서 네톤 들올때 인사만하고 문자는 끊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유인 된지 한달도 안되서 이런일 생기는거 보면 참 오유는 대단한 종교구나 할 정도로 무섭네여

 

(아 식빵 걍 하던 디시나 계속 할걸 그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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