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좀 먹고 보니 노력해서 성공하는 애들을 더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진짜 입만산 풋내기였던 죠노우치라든지
몬스터만 나오면 도망가기만 바쁘던 포프라든지 말이죠.
혈통이나 선택받은~~ 같은 그런것 때문에 강한게 당연한 녀석들 사이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주인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애들이 참으로 저는 좋습니다.
이제와서 느끼는 거지만
예전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면, 그때는 별것 아닌것처럼 보던 인물들이 오히려 더 친근하고 정이 가는건
저만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