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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동생이 밥상머리에서 X슬아치라는 단어를..
게시물ID : gomin_338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ㅣΩ
추천 : 2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5/27 14:16:51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다가 
오유에 그래도 고민들어주시는분들이 많은거같아서 고민 써봅니다

제 동생이 지금 고2인데요, 몇달전인 고1 겨울방학때 
밥먹는데 부모님 다계시는데 대화중에 이런말을 하더군요 

"그게 카페에서 노트북들고 허세부리는 보슬아치들이나 하는짓이라고"

제가 친구들이랑 얘기하러 카페 자주가는데 아무리봐도 절 염두에두고 한 말같아서
그 말 쓰지 말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죠 
근데 저보고 참~민감하네 이러면서 비웃는겁니다;;
자기한테만 그러지말고 자기 고등학교와서 이 말 쓰는 애들 전부한테 그러라고;;

남동생이랑 평소에 말도 잘 안해서 
잘 지내볼까하고 크리스마스며, 생일이며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솔직히 저말듣는 순간 많이 놀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구요

애가 공부도 잘하는데 왜저러는지
솔직히 지금도 좀 상처입니다
동생이 저렇게 부모님있는데에서 아무렇지않게 저런단어쓰는 사람이 됐다는거 자체가..
벌써 몇개월 전 일인데 생각나서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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