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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증상이 심해졌어요. 문제 극복 방법 좀.
게시물ID : freeboard_338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ㅊ
추천 : 2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09/04/30 20:30:48
국민학교 때부터 하루 온종일 자살만 생각했어요. 그게 20년이 되었네요.
남들은 사회에 불만이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자살을 생각하는데 전 그게 아니라
가치관이 '잠간 세상 수박겉핧기로 구경하고 가자'여서...그리고 자페증이 심해요.
똑같은 글자를 50권이 넘게 몇 년간 쓴적이 있어서.
그리고 정신분열증이...밖에 나가면 한마디도 못해요. 한 동네 20년을 살았어도 주민들
얼굴 전혀 모름. 쳐다본적이 없어서..집 밖으로 나간적도(학교 집 끝), 지금은 밖에
나갈 수 있는만, 직장도 몇 개월 다니기도 했는데...똑같네요. 군대도 문제없이 재대를 했는데..
분열증으로 인해 집에(특정 장소에서만)서는 계속 새벽 5시까지 헛소리를 질려요.
자살하겠냉, 뭐하겠넹 하면서....동네에서도 소문이 안좋게 퍼졌을 듯.
그 뭐죠. 퍽인가라는 병이 있잖아요. 자신을 컨트롤 못하고 계속 이상한 소리와 행동을 하는 거.
제가 그래요. 도저히 제 자신을 조종 못하고 뭐라고 해야되남. 민망하냉. 하루에 3번 정도 자위를 해요.
챙피한 이야기지만...
정신분열증에 자폐증, 우울증 등 복합적으로 20년이 넘게 그런거라. 아 그리고 환청이 정말 심해요.
계속 소리가 들림. 빨리 자살해아, 병신, 미친놈, 정신병자.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놈. 빨리 죽어라
소리가 들림.
방법이 없을까요. 미치겠음. 병원에 가서 약도 타서 지금 먹고 있는데 소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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