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를 관리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을 보면 참 답답하더군요.
'관리'라는 것이 무슨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프로그램들 좀 지우고,
백신 설치해서 1년에 한 번이라도 돌려보고(무료 백신 있으니, 설치라도 했으면...)
알*니, *플레이어니 이런 무료 프로그램들 다운 받을 때 자동으로 체크돼서 설치되게끔 해 놓은 것들
*** 쇼핑몰들....
체크 해제해서 설치 안 되게 하고,
수~년이 지난 파일들 좀 지우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 전~혀 관심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자주 사용한다면서, 바탕화면에 파일들 겁나 올려놓고.
바탕화면의 2/3 이상을 파일 아이콘들이 덮고 있고요.
퇴근하면서 컴터, 프린터 전원도 안 끄고 모니터만 끄고 가고.
직원들 다 퇴근하면 전원 차단시키는데...
컴터가 많이 느려졌다, 뭐가 안 된다 해서 가보면 가관입니다.
'이 프로그램, **씨가 깔았어요?'
'그게 뭔대요?'
'이 프로그램 쓰는 프로그램이예요?"
'제가 안 깔았는데.'
'이거 2012년 폴던데, 보는 거예요?'
'엥~? 그런 게 있었어요?'
'D: 드라이브는 거의 안 써서 공간이 많은데, 파일을 그 쪽으로 옮기는 게 낫지 않겠어요?'
'?????'
"이러이러이러하게 하시면 컴터 사용에 불편이 좀 줄어들 거예요.'
해도, 몇 주 지나면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