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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럽고 참기 힘든일..
게시물ID : humordata_252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핀스
추천 : 12
조회수 : 14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6/28 17:47:45
학교를가는데.. 평소와 마찬가지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따라 유난히 아침을 많이 먹어서 미약하나마.. 약간의 신호? 가 있었다.... 집에 돌아가기도 그렇고 때마침 버스가 와서 괜찮겠지.. 하고 버스에 탓다 버스에서 학교 까지는 대략 30분정도 걸린다 한5분동안은 그럭저럭 신호가 왓다 안왓다 이런 주기로 흐르고 있었다.. 문제는 그후 겪어 본사람은 알것이다...... 본격적으로 신호가 오는데,, 우와 ㅠ ㅠ 사람들이 내리면서 칠때마다 고통은 극도로 높아지고 정말 나도 따라 내려서 아무 건물 화장실이나 들어가서 고통을 벗어 던지고 싶었다. 어쩃든 아무 생각없이 고통과 싸우면서 학교를 향해 가고 있었다.... 참고참고 가다가 신호가 엄청길기로 유명한? 인천의 도화5거리에 버스가 다달았다.. 여기선 학교 5분이면 도착할 거리다... 이런.. 버스가 안움직이니까 신호가 더 심해졌다 ㅠㅠ 정말 눈물을 머금고 방구를... 살짝 --;; 내보냇다... 하마터면 큰일날뻔했으나 방구에서 끈났다. 옆에있는 학생이 약간? 얼굴을 찌푸리고 - - 코를 만지작 만지작.. ㅠㅠ 민망해 죽는주 아랐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약간의? 고통을 덜고.. 방구끼니까 살짝 가라 앉더라구요 일시적으로^^ 어쩃든 식은땀을 을 쫙쫙 흘리면서 버스에서 내렸다 마음은 100m 달리기 할떄처럼 뛰어가서 분출하고 싶었으나 마음먹은대로 안됏다.. ㅠ 금방 나올껏 같은.. 살금살금 정성것 걸어갔다.. 목적지를 향해.. 중간중간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지만 그소리에 반응할 필요가 아니 반응할 여유가 없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 화장실을 딱 들어가서.. 그어떤때보다 빨리 정말 빨리 밥먹으로 식당으로 뛰어갈때보다 빨리 - - (100m달리기 할때보다 더 빠르게 뛰어간다는...) 문을열고.........목적을 달성했다!! 살았다... 살았어.. 그 행복감... 지금에서야 집에서 이렇게 글을쓰고 있지.. 오늘 나의 30분은 그 어떤시간보다 길고 고통스러웠다.. 식사하는 중이셧다면 죄송합니다 ^ㅡ^ ;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실꺼에요 ㅎㅎ 정말 고통스럽죠 ㅠ ㅠ 으.. 전 억울하게 지각까지 했네요 --ㅋ 다시한번 식사중이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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