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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부자 대화에서 울었네요.
게시물ID : drama_33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okBook
추천 : 7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27 04:07:04

오늘 택이아부지와 택이가 식탁에서 대화하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아들이 혹여 상처받을까, 싫어할까 조심스레 단어하나하나

신중하게 선택해서 천천히 입을떼시는 택이아부지.

꼿꼿이 바른자세로 들으며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마찬가지로 조심스럽게,  목멘소리로 금방이라도 울것같이

대답하던 택이.

제가 아주 일찍 편모가정에서 커서 더 와닿았는지도 몰겠습니다.

어느순간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때 전 너무 어렸지만

마찬가지로 엄마도 젊은나이셨다는걸 얼마전에 깨달았죠.

그 장면을 보면서 그 긴세월 혼자 살아온

엄마의 모습이 겹치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전 그래서 택이아부지와 선우엄마가 짝이되서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들의 인생도 한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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