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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이렇게 흐르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338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흣(-┏)乃
추천 : 14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7/16 12:33:39
전술훈련때 사진인데 방탄헬멧을 못썻네요 제작년 10월 18일 이었습니다. 저 입대하는 날이었는데. 그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하던 일도 잘안되고,.. 집안에도 안좋은 일이 생기고, 여자친구하고도 헤어지고,, 그나마 마음에 위안을 준게 여기 오유 였어요 그러다가 영장이 날아와서 많이 힘들었죠,. 어디다 이야기할곳도 마땅치 않아서 답답하고 미칠것만 같았어요 그러던 중에 오유에다 입대한다고 ,., 글을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시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게는 별것아니겠지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저에게 정말 많은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런 제가 병장을 달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이제 남은 군생활은 94일 ... 뭐 이런거가지고 글을올리냐.. 전역할때 올려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자랑하고 싶었거든요 그때 저에게 위로해주셨던 분들에게요.. 저 이만큼 지냈다고,, 그때 힘든거 전부 이겨내고 지금 이자리까지 잘 버티고 있다구요,,, 그분들이 여전히 오유를 찾으시는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보시게 되면 좋겠네요 저 잘지내고 있습니다! 어리버리하던 놈이 대한민국 육군 병장이 되어서 군복무 잘하고있습니다 그때 그 격려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 님들의 덕분으로 군생활 잘 마무리 해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 이글 보시는 분들께서 허락하신다면, 제가 다음에 군생활사진 올려보겠습니다. 반대하신다면 뭐 어쩔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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