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분 존나 좆같다.. 나도 사실 군대가 실감이 안났을부렵엔.. 까짓거 한번 가따오지머.. 수련회같아서 잼있겠네... 남자답게 갔다오자.. 남들 다 가는거..... 이랬는데.. 그게 아니더라.. 신검날.. 무슨 의사 처방전을 한뭉큼 가저오는새끼.. 나도 그렇게 했어야 됬나.. 누군 국적빼서 안가고 누군 돈써서 안가고.. 내 ..21살 피같은 청춘... 그런곳에서 썩으면 누가 보상이나 해줄까.. 군대 가따오면 여자들도 다 아저씨같다고하고 시러할텐데.. 2년 가따오면 안그래도 나쁜 머리가 완전 병신이 되버릴텐데... 가기실타.. 진짜.. 하다못해.. 공익이라도 갔으면 이렇게 아쉽지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