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전사들.이젠 포탈이 아니다. 트위터 알바 딴나라당 사이버전사라고 불러달라.
RT를 모르는 트위터 알바들, 혹시 딴나라당 사이버전사들??
무상급식 반대 멘션 날린 트위터들 살펴보니, 알바 냄새 풀풀!!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4대강 죽이기 사업을 강행하고 무상급식 말아먹은 한나라당이 참패하자, 청와대-한나라당은 선거패배 원인을 '노빠들의 민심선동-트위터' 때문이라 판단하고, 7.28재보선을 앞두고는 선관위와 경검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트위터 단속-통제를 일삼았고 대신 한나라당 트위터 알바들이 활개치기 시작했었다.
그 뒤 8월 2일 행불자 안상수는 당 사무처 신임 국실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2012년 대선-총선을 위해 '디지털본부를 설치하고 1만명의 디지털전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히고, 여러차례 대선-총선용 '사이버전사대'를 육성-지원하겠다고 노골적으로 떠벌려 왔었다.
* 6.2지방선거 참패한 청와대, 복수극은 트위터부터?
http://savenature.tistory.com/4987 실제 한나라당은 지난해 9월 '트위터 한나라당' 창당을 선언했고, 보온병 안상수는 중앙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청년지도자 1만명을 확보해 '저쪽 세력들과 싸울 수 있도록 트위터로 무장해야 한다' '청년위원장이 6개월 이내 1만명을 모으면, 여러분과 함께 폭탄주 한 잔을 마시겠다'며 사실상의 트위터 공작을 사주했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이 아연질색하며 엉뚱하고 기괴한 한나라당의 디지털전사대 육성-지원과 알바들의 개짓을 비웃었다. 그런데 포털사이트에서 기생하던 알바들이 실제 트위터에서 둥지를 틀고 여론공작을 벌이는 모습이 트위터들에게 포착됐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무상급식 대규모'라는 키워드로 트위터 멘션을 검색을 해보니,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동일한 내용의 멘션을 수상한 트위터들이 동일한 시간대에 등록했는데, 해당 트위터 계정은 알바란 문제제기 후 삭제됐다 한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알티를 하던가 바보들 ㅋ' '창의적이지 못한 녀석들 ㅎㅎ' '유용한 블락명단제공 캄사' '건당 얼마일까요' '서울시 홍보비 정밀감사 필요함..'라며 트위터 알바의 배후로 딴나라당과 서울시를 의심하고 있다.
* 군면제 안상수 개그 '청년1만명 트위터 무장-전투 지시'
http://savenature.tistory.com/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