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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38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Ω
추천 : 14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5/01 22:16:39
지금 명동에서 경찰들과 시위대가 심하게 붙습니다.
작년과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작년까지는 비폭력으로 경찰의 막무가내 연행과 폭행에 속수무책이였던 시민들이
오늘부터는 오히려 경찰보다 숫자가 적은대도 바퀴벌레연막과 보도블럭 병들을 던지면서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들도 시민들에게 돌을 던지면서 맞서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촛불의 양상이 크게 달라진거 같습니다.
이제는 참을만큼 참았던 시민들이 경찰과 현정부의 잘못된 방식에 대해 좀더 적극적이고 과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촛불 1주년이라고 합니다.
오늘 노동절을 맞아서 노조를 포함한 노동계, 그리고 반값등록금공약에 항의 하는 대학생들, 또한 촛불들까지 약 7만여명이 모여서 행사를 가졌습니다.
내일은 더많은 숫자가 모인다고 하네요
글쎄..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민들 올해는 정말 다르네요..
부상자들이 적게 나오길 빌어보는 수밖에..
그리고 정의가 승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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