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줄거리나 영상미나 다 좋은데..
다 보고나니 자크가 좀 이기적으로 보이더군요..ㅠ;
좀 밉기도 하고..
물론 그에게도 죽음의 두려움과 절친의 죽음이 힘들었겠지만은..
조안나는 그가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것을 다 버리고 혼자 가버린 느낌이더라구요..
어릴땐 막연하게 신비스런 영상과 동화같은 스토리가 좋았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다시보니 마지막에 씁쓸함이 좀 남긴 하네요..
조안나가 아이가 생겼다고 말할때 마음을 돌려주길 바랬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