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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포경수술 스토리
게시물ID : humorbest_338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Ω
추천 : 43
조회수 : 1504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11 13:01: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11 08:19:33
초딩때 포경수술 이야기 때는 6학년이 되는 초딩이 피씨방에서 스타를 하고 있었음 엄마 : 포경수술 예약해놨으니까 2층 병원으로 내려와라 이런 황당한 일이 없다 게임하고있는데 포경수술하라고 옆에 친구놈이 존내 웃어제낌 그놈은 5일전에 포경수술하고 거의다 나아가는 단계였음 그놈이 포경수술 마취 풀리면 존내 아프다길래 나는 사지가 오그라드는 공포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음 나 : 수술하면 그렇게 아프냐? 친구 : 마취 풀리면 존내 아퍼 나 : 오래걸려? 친구 : 몰라 잤어 마취주사 맞을때가 젤 아퍼 첨에 주사를 10방 놓는데 대가리에 3방 놓고 주변에 3대 놓고 본체에 4대 놓는다 나 : ㅅㅂ 2층에 가니 4층에 있는 수술실로 오랬음 12년동안 살면서 큰 탈이 없었던 나였기에;; 수술실은 처음이였음 존내 포스가 느껴졌음 수술대에 누웠음 간호사가 보고 있었음 내 똘똘이를 중심으로 초록색의 천이 놓여졌음 의사 : 오 크네 조물딱 거리더니 마취주사를 놓는다 엄청나게 매우 아팠음 ㅠ.ㅠ 정확히는 모르지만 10대에서 15대 놨음 의사 : 아프나? 나 : 조금 아파요 드디어 가위가 내 똘똘이에 닿는게 느껴졌음 아프지는 않지만 살이 잘려나가는 느낌이 사각사각 소리와 함께 느껴짐.. 으읔.... 바늘도 나온다. 바늘이 구부러져있음 처음보는 바늘이다 존내 신기했음 무사히 끝나고 컵을 씌워주는데 나는 큰컵이였음 잇힝~ 마취가 풀리는 시간을 기대하며 고기집으로 갔음 엄마가 고기사줬음 장하다고 똘똘이가 종이컵에 닿는 느낌이 들었음 10일쯤 후에 병원에 다시 갔음 붕대를 풀어보니 똘똘이가 실이 박힌채로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터져있었음 나는 姓에 대한 이해가 빨라서 3학년때 야구사진을 마스터하고 야구동영상, 탁탁탁 기술을 습득한 나였음 그리고 아침에 똘똘이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었음 즉석에서 10바늘 꿰맨다고 했음............ 의사 : 간호사! 마취약가져와 마취주사를 놓았음 그리고 그 구부러진 바늘 있지않은가.; 그걸 갖다대는데 아악~!~!~!~! 느낌이 살아있음.. 마취가 안된다 존내 아팠음 10바늘 꿰메는데 죽음의 연속이었음 그일이 있고 며칠 후에 다시 병원을 찾았음 나 : 오 나의 똘똘이가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다시 터져있군 ! 의사 : 간호사! 마취스프레이하고 바늘가져와 마취가 됐으면 섯을리가 없다. 역시나 마취가 안된다 ㅅㅂ 반복했음 며칠후에 또 갔음 의사 : 간호사! 바늘 가져와 마취 포기했음.. 엌!!!! 아!!!!!! 으.............. 의사 : 사내자식이 소리지르기는 2틀후에 또왔음 나 : 똘똘아 너의 요염한 자태를 더이상은 보기 싫구나.. 또 터졌다 7번쨰 터졌음 의사 : ....... 이번엔 의사선생님이 직접 의료기구를 가지고 오셨음 이번에는 새로 보는 기구가 의사의 손에 들려있었음. 그 뭐냐 탑블레이드 g슈터였던가? 그거같이 무식하게 생긴거;; '저게 뭐하는거래냐 마취? 바늘?' 의사선생님께서 그 물건을 내 똘똘이에 갖다대고 버튼을 누르신다 2번;; ..아... 그 고통을 표현하자면 생살에 꿰메는것과 비슷한 고통이지만 절제된 고통이였음 그리고 또 꿰멨음 물론 마취가 안된 상태로 그날 진료 끝나고 보니 절제된 고통의 주인공은 의료용 스탬플러였음...... 철사 두개가 똘똘이에 박혀있다고 생각해보셈 그날 진료는 끝나고 며칠 후에 다시 병원을 찾았음 똘똘이의 양 극에서 나오는 장력으로 인해 다시 터져 있었음 다시 꿰멨음. 마취는 역시 안되었음. 물론 포기했음 이제는 익숙한 고통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랬음 며칠 후에 또 병원을 찾았음 의사 : 됐다 간호사 : 수고하셨습니다 나 : 예 ? 의사 : 니말고 나 그리고 그 즈음에 6학년이 되었음 그리고는 새로운 급우들에게 내 그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자랑하고다녔음 그런데 수술 이후로 똘똘이가 충격을 받았던지 포경수술후 성기가 전혀 자라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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