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냈는데..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워낙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남자친구의 부재가 너무도 크게 느껴지네요. 주위에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뭔가가 달라요. 교감이라 그래야 하나요? 어떤사람과 있으면 정말 행복하고 온전한 내 모습 그대로 있는것 같이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저는 남자친구예요. 사귄지도 꽤 오래 됐어요. 정말 제대할때까지 기다리고 싶고 꼭 그러도록 노력할꺼예요 그런데 남자친구 군대보내고 나서 개강을 하니까(휴학을 했었어요.군대보낸지는 8~9개월 되어가네요) 주위에 커플들만 자꾸 눈에 보이구 그럴때마다 외로움과 쓸쓸함이 더 커져가요ㅜ 정말 꼭! 제대할때까지 기다리고 싶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몰래 바람피워라 이런거 말구요.. 오유분들은 군대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시니까 직접 겪어보셨거나 아니며 이런 사례를 주위에서 봤을 가능성이 많을것 같아서 이렇게 고민글을 적어봤어요.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ㅇ_ ㅠ;;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더라구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