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옷 잘입는 친구와 같이 가서 상하의를 맞췄습니다. 출혈이...;;

그런데 그때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반스 신발, 남청색(?) 바지, 하늘색 캐쥬얼 와이셔츠와 진회색 가디건만 맞췄습니다.

3월 9일이 OT인데 가디건 위에 뭘 입고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색 자켓이 있긴 한데 초반에 너무 무리하는것 같고, 다른 패딩이나 잠바는 없습니다. 그냥 바람막이와 과잠 비슷한 야구잠바뿐.

그냥 OT날 사하라색 면바지에 후드 달랑 해서 가버릴까요? 음 센스있는 여러분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