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입니다 전 대전에 여자친구는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 때문에 서로 떨어져 있는데 사귄지는 2년 정도 됩니다 저희 커플은 보통 3주 또는 한달에 한번씩 보는데 12달로 치면 11달을 제가 내려갑니다 저도 학교를 다니고 여자친구도 학교를 다니기때문에 주로 주말에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요즘들어 생각하게 되는 고민은.... 저만 너무 내려가고 여자친구는 올라오지 않는다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둘다 학생이라 돈도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KTX값이 싼 것도 아니고.... 물론 장거리 연애이다 보니 자주 보지 못해서 그래서 보고싶어서 만나러 가는 것 이긴 하지만 말이죠... 여자친구한테 올라오라고 하면(여자친구 집이 대전입니다) 바빠서 못 올라 온다고 그러는데 저도 바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시간내서 시간을 만들어서 그렇게 내려가는데 왜 못 올라온다는건지.. 제가 거의 대구로 내려가니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다른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서로 서로 만나러 올라가거나 내려가시나요? 제가 일방적으로 내려가는 듯한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거의 한달에 한번 만나는건데 이거라도 만나지 못한 다면 연애를 계속 할 수 있을지....생각이 복잡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