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드립을 완전히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만...

네 맞아요 스2선수들 대부분이 다른 RTS하다가 오신분들입니다.

외국계는 대부분 워3를 거쳣고 우리나라는 대부분 스1을거쳣지요

물론 스1을 잘하던 사람이 스2를 잘하게될 확률은 높습니다. 비슷한 부류의 게임이기 때문에

(참고로 RTS프로게이머 출신은 다른 RTS게임에 가서도 어느정도 이상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온전히 스1을 잘하던 사람이나 워3를 잘하던 사람이  그게임에서 하던 실력만큼 스2를 잘하게될 확률은 높지않죠

만약 그랬다면 워3의 장재호선수는 지금 스2계를 지배해야합니다. 워3는 스2와 다르니 스1과 비교하자고 해도

요즘 택뱅리쌍+정명훈이라 불리던 이영호나 김택용선수 송병구 선수, 정명훈선수의 스2성적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스1실력과 스2실력이 비례하지않는다는것을...

솔직히 이제동 선수도 기존스2팀에서  스2전담코치를 섭외하고 나서야 실력이 상승햇죠. 김기현 김유진, 정윤종?

솔직히 스1에서 듣보였습니다. 김민철, 허영무, 김명운이야 워낙 스2를 한기간이 기니 패쓰하고;;

암튼 케스파프로게이머들이 재능이 넘치기 떄문에 스2 게임단은 이제 끝났다라는 말은 통용도 안되고 분란만 가중시킬뿐이니

자제해주시길바랍니다.물론 프로의식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요...

(롤 2150찍으신 김모선수와 결승전날까지 피파하신 정모선수를봐선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케스파만의 게임리그보다는 케스파를 견제할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있어서

기존 스2게임단의 존속을 바라는 바입니다. 케스파를 믿지못하게 스스로 만드는 케스파이니까요

아...그리고 2년동안 GSL리거들은 뭐했길래 금방따라잡히냐고 물어보시는분들 계시던데

스1역사를 처음부터 되집어 보시면 알게되실겁니다. 강도경, 장진남, 뭐 가까운 예를들어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강민까지

그들이 빌드를 만들고 이런저런 모든것을 해보고 13년이 지난 여태까지 그 지식들을 물려주었기때문에 지금의 스1프로게이머가 

있었던 것이고 스1 시작한지만에 6개월만에 이영호라는 괴물도 생겨난겁니다.

 GSL리거들역시 스2에서 빌드를 만들엇고 이것저것 다해보고

기본기를 만들고 트랜드를 만드신 분들입니다. 이들을 욕하는것은 스1의 많은 선배게이머들을 욕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