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 대통령 중에 한분이시고, 한국의 민주화노력에도 애쓰신분입니다. 당연히 존경받으실만하죠, 하지만 잘들으십시오. 몇몇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다그렇다는건 아니니 너무 염두에 두진마세요) 존경의 차원을 넘어서 찬양하는 내용의 글들이 꽤나 눈에 띠는것 같습니다. 뭐 저하나만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을 수도 있겠죠. 종교가 아닌 찬양성의 내용은 쇄뇌입니다. 왠지 이상하게 그런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왠지 쇄뇌 작업하는듯한, 뭐. 많은분들이 박정희 대통령을 신격화 한다고, 비판하시고, 좀 심한경우에는 욕도 하시는데, 이런 글올라는거 보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것도 신격화가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간단히 예를 들어 자기를 너무 칭찬하는 사람이 너무 지나쳐서 이젠 그게 진실로 안들리고, 아부하는것처럼 들려 그사람하고 거리두려 하는거처럼 말입니다.
처음 한두글은 아 그렇구나 넘어가지만 요세들어 난무하는 글들을 보니 왠지 본의아니게 너무 띄우는거 아닌가 싶어 거부감이 들곤합니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만, 저 노무현 대통령한테 아무런 감정없는사람이란거 밝힙니다. 다만, 너무 찬양하는식의 내용은 왠지 보기 않좋기에 조심스럽게 말꺼낸겁니다. 노사모. 좋습니다. 다만 일종의 팬클럽의 성격이 왠지 종교적인 색체띄는거 같이 거북스럽군요. 너무 찬양하는식의 글은 좀 지난친감이 있느는 않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