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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달라지려고 노력해보고있는데
게시물ID : gomin_338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pey
추천 : 1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5/28 03:40:37
중학교때부터인가 대학초까지 웹에서만 놀았어요
웹지인들이 내 진짜 친구들이고 밖은 배신과 날 깔보는자들뿐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담을쌓고 살았죠
근데 대학생이되고 같은학번의 형들과 친구들을 사귀면서 아...내가 잘못생각한거구나 난 정말 바보였구나하고
친구들에게 꾸미는법도 배우고 어울리는법도 노는법도 차근차근 배우고있어요
근데 요즘들어 뭐랄까.. 그런 친구들이 점점 제게서 멀어져가는 기분이랄까요?

제가 여태까지 못받았던 애정이 고팠던걸까요 친구들이 저한테 먼저 연락해주면좋겠고 계속 같이 있어주면좋겠고.. 저에게 관심을 계속 가져줬으면 하고.. 이런 기분이 자꾸드네요.
이때까지 웹과 그림밖에모르고 고등학교때부터 타지에서 하숙하며 혼자버텨와서 그런걸까요?
정말.. 밤만되면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는걸까 나를 싫어하겠지?하고 계속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화내고 그러네요..
으아.. 그냥 단순한 망상이겠죠? 그 친구들이 저에게 멀어질꺼란거 일어날일이 아니겠죠?

모르겠어요..솔직히 여기서 이런글 써봣자 나아지는건없겠지만.. 제 속마음을 어딘가에 공개적으로 풀어놓고싶어서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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