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서호진이 안현수에게 군면제를 위해 금메달을 양보하라고 협박했으나 안현수가 거부하자 서호진에 가담하여 새벽 2시까지 안현수를 8시간동안 폭행했습니다. 참고로 폭행 피해자는 이번에 이호석때문에 메달 놓친 성시백 선수도 포함, 물론 이호석은 잠깐 징계먹고 보란듯 다시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2006 토리노 올림픽,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으나 안현수에게 금메달 뺏기자 팀플레이를 위해 양보했다고 언론 인터뷰에 밝혔습니다. 이 일로 안현수는 니가 혼자서 독점하지 말고 하나 내주지 그랬냐 이기적인 놈이라며 아버님과 함께 인터넷에서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 이젠 2인자가 아니라며 자신만만했으나 결론은 한국에 은, 동메달을 날려먹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체대 vs 비한체대로 갈린 우리나라 쇼트트랙 파벌로 유명합니다. "다른 놈은 다 보내도 안현수는 막아라" 라는 우리나라 코치의 발언은 이미 유명합니다. 싸이에 안현수 사진 올려놓고 코치랑 비웃고 놀고, 현수 아버님이 울컥하시자 혼자 오버한다며 이상한 사람 만들며 조롱까지 했습니다. 국대 선발전 당시 송석우 등 같은 파벌 선수와 편먹고 안현수 진로 방해하며 견제하기도 했습니다.
이호석선수의 행동에서 보듯이 그는 이미 국대 선발에 충분한 포인트 확보했기 때문에 2등 자리에서 대놓고 송경택 밀어주며 더티플레이합니다. 지저분하게 인아웃 다 막고 사이드로 밀어버립니다. 그 결과 이호석은 경기 후 실격처리 됐지만 송경택은 1등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둘은 좋아 죽으며 눈물의 포옹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 경기 3위는 이승훈(=쇼트트랙 국대 떨어져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전환해 은메달 따신 선수. 역시 파벌의 피해자) 4위는 성시백(=오늘 이호석에게 밀려서 메달 뺏긴 선수) 안현수는 이 비슷한 짓거리를 국대선발전 내내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1,2,3위 모두 대한민국 선수들이 차지할 게 확정인 상황 피니시 라인을 코앞에 두고 무리한 끼어들기로 결국 2위로 달리고 있던 성시백 선수도 내쳐지고 이호석은 실격당하고 맙니다. (성시백은 안현수랑 친한 선수라고 함.) 자세히 보면 겨를에 이정수 선수도 넘어질 뻔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매너 플레이 오노에게 은메달 상납 확정지어 말할 순 없지만 상황으로 유추해 보아 실수는 아니고 고의에 가까운 듯합니다. 우리나라 쇼트트랙 레전드인 전이경 전 선수를 포함한 해설자들 중계 도중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렇게 무리한 끼어들기는 할 필요가 없는데요"
마지막으로 안현수선수가 못나왔는데요. 한줄요약하면 빙상연맹의 계략이라고 말할수 있죠. 국대선발전은 원래 4, 9월에 한번씩 두번에 걸쳐 치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2008년에 안현수 선수 부상, 2009년 초 부상에선 회복이 되었으나 컨디션이 100%가 아니였습니다. 그 와중 갑자기 연 2회였던 선발전이 연 1회, 4월 한 번으로 축소되고 당연히 안현수 선수는 제 기량 발휘 못하고 탈락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부상당했던 진선유 선수(여자.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희망. 2006년 토리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역시 탈락, 안현수 죽이기의 희생양이 됩니다.
안현수 선수 지금은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뒤 얼마 전 열린 동계체전에서 3관왕 수상했습니다. 벤쿠버올림픽에선 명불허전한 쇼트트랙 세계 1인자 없이 플레이 하고 있겠죠?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ansaudrn.tistory.com/77
불펌관련 글귀가 없어서 일단 쪽지보내고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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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게시판 안오는 사람들 보시게 추천 10만 부탁드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