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가 당선된 거는 역사의 퇴행인가.

박근혜가 대통령 당선된  건 역사의 퇴행이라는 것은 좀 단순한 진단입니다. 역사는 전진합니다. 역사는 안고 가는 겁니다. 강물은 구정물도, 시냇물도 모두 받아들입니다.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다가 정화가 되어야지요... 박근혜는 박정희 다음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8번째 후에 대통령이 된 겁니다. 권력세습이라고 할려면 당대세습을 말하는 것이고, 8대 후 세습이라는 건 없습니다. 말하자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같이 스트레이트로 세습하는게 세습정권이고, 역사의 퇴행이지...

우리가 연좌제를 페지하였다면, 박근혜 한테도 폐지해야 옳은 일 아닌가요. 자기 아버지가 죽은지  30년도 넘은 일을 지금에 와서 트집하면 연좌제... 그 동안 그네는 30년 동안 결혼도 않하고, 깨끗하게 사라왔자나요. 자기는 물려줄 아이들도 없어요. 한나라당 어려울 때 잔다르크와 같이 세웠어요. 자기능력으로... 친반 공천학살할 때도 참았어요. 앞으로도 박그네는 치부 같은 거는 않할 겁니다. 서향희만 조심하면 되는데, 마약중독자 동생 잘 보살펴 주라고 하는거 좀 눈감아 주면 안될까요

 

2. 박근혜는 친일파의 딸인가.

친일파라는 거는 일제시대때 최소한 나이 30은 넘어야 되는 거이지, 광복때 나이 27세 만주군 중위가 뭔 끝발이 있었어요. 식민지 소년이 죽창을 들고 나서야 애국인가요. 그냥 호구지책으로 만주육사에 입학한 것이 잘한 거는 아니지만, 역사에 대죄를 진 것도 아니구요. 창씨개명, 그건 학교 다니면 다 한 겁니다. 시골 무지랭이만 않했지. 여러분도 학교 다닐 때, 국민교육헌장 낭독하고, 교련복 입었자나요. 만약 적화통일이 되어 그 때 왜 교련복 입고 전쟁연습했느냐고 물으면서 몰아세우면, 그게 정의인가요. 박정희도 그 정도의 친일입니다. 친일도 정도의 문제입니다. 이완용 등 대신급 을사5적들이 문제지.  그 밑에서 호구지책으로 말단관리를 한 사람 까지 무지 막지하게 친일파로 몰면 그게 어거지 역사공세이지, 올바른 역사판단은 아닙니다.

 

3. 과거청산
과거청산 이제 신물이 납니다. 노무현 정권때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 과거사정리위원회 이런거 하다가 날밤샌 적이 있자나요.  집안청소 해 보셨나요. 하면 할 수록 청소할 때가 나타납니다. 그러다가,언제 일터로 나가요. 현실은 있는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먹고 살 이야기 하여야지... 삼성 때려 잡을 생각만 하니, 삼성이 중국 서안에 대규모 투자를 하자나. 그라니, 일자리가 없어지자나. 우짤래, 뭐 먹고 살래, 자꾸 과거 청산, 재벌 청산 이야기 하지 말라. 우째 먹고 살지 걱정 좀 합시다. 우째하면 일본놈 따라 잡고, 우리가 일본을 누를 생각을 할 생각 않고, 친일청산만 생각하는지. 삼성 처럼 소니 누르고, 세계를 누비면 배가 아프나. 재벌들이 잘 하는거는 인정을 해 주어야지 맨날 헐 뜯는다. 일본, 미국 등 선진국 따라 하려니 자신이 없고, 맨날 과거청산에 매인다. 그게 북조선 아이들 기질.... 51년 6개월 전 일갖고 시비하면 51. 6%로 지고, 앞으로 5년뒤 또 과거청산으로 OOO하면 56.5%로 진다. 한마디로 미래가 없다. 북한은 친미, 친일청산하고, 자기 혼자 잘 살데... 미사일도 쏴 올리고, 핵실험도 하고... 
 

4. 박근혜는 소통을 못한다.

이 점은 약간 문제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통에 합격점을 주고 싶다. 칠푼이라고 쏘아대는 김영삼의 지지를 끌어냈고, 김지하 집까지 찾아가고, 지학순 묘소까지 참배하고, 디제이 가신 두 한씨도 품어안고, 충청권의 맹주 이회창, 그 2인자 이인제도 복종시키고. 그 외에도 수없이 많다. 그래하기도 힘들다. 그 놈들 중 뒤가 구린 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감싸 안기도 어렵다. 이제 구닥다리는 그만 영입하고 이준석인가 뭔가 하는 친구 같이 참신한 인물들을 앞으로 기용해 주기 바란다. 자기 아버지한테 침도 밷아가면서, 자기희생도 했다. 누가 자기 아버지한테 침밷아라 하면 호로자식이다. 말을 달변으로 못해서 그렇지, 그만하면, 행동으로 소통한 것 아닙니까.

 

5.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가 당선된 이유

젊은이들, 야당이 너무 인터넷, SNS에서 자기들의 힘을 믿고 설친 거가 패착입니다. 인터넷은 거품이 많이 끼어 있다. 이 공간에도 보면 2대 8로 야당이 우세하다. 불만이 많은 세력은 원래 말이 많다. 표는 1개인데, 말을 10마디를 하니, 10사람이 반대하는 줄 안다. 여기서 착시현상이 있고, 젊은이들, 야당이 정의를 독점하지 않았으면 한다. 자기들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단죄를 하고, 다른 견해가 있으면, 꼰대라고 벌때같이 대들고, 그러니, 진 겁니다.

이정희가 쏘아대는 말 보니, 앞으로 5년간 쏘아대는 주둥이를 보기 싫어 박근혜를 찍은 거 아세요. 집안에 이정희 같은 마누라 있다고 생각해 봐요. 정말 피곤합니다.

나꼼수도 책임이 있습니다. 막말, 저질, 꼼수로 한 3년 전 처음에는 신선하였는데, 저넘들이 김대업과 별반 다름 없다는생각. ....

조국은 마치 자기가 강남좌파라도 되는 듯,,,  서울대에서 아이들이나 잘 가르칠 일이지, 선거판에 나와 찬조연설에다가, 전화녹음에다가,

이외수도 책임져야 합니다. 그래도 이외수는 박근혜도 만나고 해서 약간 점수를 줄 수는 있지만 젊은이들을 따끔하게 질책할 줄 모르고, 인기에만 영합하여, 팔로워만 생각했습니다. 허긴 나도 팔로워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