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ERUNKNOWN'S BATTLEGROUNDS 배틀로얄식 게임입니다.
Arma2 MOD로 인기 끌었던 모드 제작자가 디렉터로 테라를 개발한 블루홀에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인즈는 제작사가 맘에 안들어서 안해봤어요 :)
위 스크린샷은 시작전 그냥 한곳에 모여있는겁니다.
이렇게 수송기를 타고, 섬에 낙하해서 주운 총들로 으쌰으쌰하는 게임입니다.
맵은 뭔가 ARMA스럽습니다. TAVIANA와 비슷한듯합니다.
시작부터 밀리터리 베이스로 슝.. (낙하 시기는 정할 수 있음)
물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생각보다 해당지점에 사람이 많네요. 여섯 일곱은 됩니다.
차를 타고 ㅌㅌ 합니다.
무기는 따로 군사지역이 아니어도 굉장히 흔하게 나오네요!
사람!
치어보고 목덜미에 총도 쏴봤지만 죽지 않는게 버그로 보입니다.
무난하게 작은 섬에서 큰 섬으로 넘어갑니다.
도로로 다니면 위험하니 외진 곳으로 다닙니다..
배틀로얄식이기 때문에 생존 가능한 구역은 점점 줄어듭니다.
빨간색 원 - 폭격지점 (건물안에 숨던지 벗어나던지)
파란 원 - 파란원은 하얀원만큼 작아짐. 유예시간을 주고 천천히 줄어드는데, 하얀원으로 못들어가면 감전사
하얀원 - 생존가능지역
처음에는 "첫 원의 중심지점으로 가서 자리잡고 있으면 쉽겠네"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작아지다 한번 한쪽으로 쏠려서 하얀원이 생성됩니다.
예측이 되나 확실하게 예측은 못하게 해놨어요.
주변에 엄폐물도 없고, 탁 트힌 벌판이라 포복전진중..
이렇게 살짝 틀어져서 설정됩니다.
엉금 엉금..
앞에 있는 건물 주변을 서성이는 사람을 죽였더니 건물 안에서 대기중이던 사람이 쏘네요 ㅠ
다시 광란의 활주로..
이전 게임을 교훈삼아 이번엔 비교적 내륙지역으로 낙하합니다.
괜춘하군요.
어느정도 무기를 줍고, 주변이 탁트여 창문이 많은 집에서 대기탑니다..
계속 기다립니다.. 오른쪽 위 생존 숫자가 줄어드는걸로 시간이 지나가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 시스템은 솔직히 좀 난잡합니다. 방어 올려주는 장비하고 인벤토리 용량 늘려주는 장비.. 정도로 심플합니다.
저렇게 중심지점에 폭격도 두어번 떨어지더군요.
자동차가 지나가지만 위치만 노출하기 때문에 쏘진 않습니다.. 계속적으로 주변에서 산발적인 교전이 있습니다.
캠핑하던 건물이 안전지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슬슬 이동합니다.
옆 건물 차고에 차가 있어서 타고 이동합니다. 저기 두명이 근거리에서 총으로 피터지게 싸우는군요.
한명이 이긴 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누워있게 해주었습니다.
차에서 급하게 내려서 치료중.. 마지막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으로 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2층건물에 한명이 있었습니다. 달려가서 1층으로 진입
그 사람도 저를 봤기 때문에 계단 밑에서 나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꼐속...
안전지점이 틀어져서 설정되었네요.. 끝까지 안내려와서 올라가보니 없었습니다. ㅠ 다른 내려가는 길이 있었을듯
지나가다 한명 잡고..
이런 PVP게임은 그림자 속에 숨으면 매우매우 좋습니다.
전기장 안으로 열심히 뛰어오는 친구 한명을 잡아줬습니다. 사실 두명이었는데 저 친구가 제가 쏘고 있던 한명을 뺏어갔어요 :(
막혀있는 굴이 있길래 어두워서 들어왔더니 앞에 물자가 딱 떨어지네요. 안전지대는 아니라 1분정도 낚시를 해봅니다.
(어차피 쓸만한 총이 있어서 저 안에 있는 장비는 탐나지 않습니다.)
한명 낚았습니다!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9명 남았습니다. 굉장히 좁아졌어요.
아마 저 밑에 건물에 사람이 있을겁니다.
건물이 방어하기는 좋아도 위치 노출되기에도 딱 좋아요.
다른 유저들이 교전중이길래 냉큼 이동했습니다.
다시 어두운 나무 밑에 자리르 잡았습니다. 건물 발코니에 사람머리가 왔다갔다하는데, 맞출 확률이 낮아 쏘진 않았습니다.
다른 유저가 건물로 진입하고 교전이 일어났네요.
건물에서 벗어나던 유저를 잡았습니다.
직후 절 발견한 유저와 교전했지만 서로 맞추다 한두발차이로 졌네요 ㅠㅠ
보상은 잘 줍니다.
보상인 BP? 로는 박스를 깔 수 있습니다. 박스에선 그냥 옷같은 것만 나오는거 같습니다. 처음에 입고 시작할 수 있는 옷이요.
2판뿐이지만, 일단 전개가 빠르고, 아르마와 비슷하지만 좀 더 캐주얼합니다. 아직 얼리억세스라서 최적화 문제가 좀 있고..
사운드는 비교적 괜찮아요. 비오는 소리, 비올 때 실내, 멀리서 들리는 총소리도 꽤 들을만합니다.
1, 2, 4인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스팀친구 있으면 2,4인 그룹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대작! 까진아니고 꽤 괜찮아요.
스팀 최고인기상품이길래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