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갔던 남자친구가 47일 후에 오네요ㅠㅠ너무너무 장거리연애여서 그립고 힘들었는데 드디어 오네요! 남자친구가 저보고 더 예뻐진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사실 저 남자친구 유학가고서 스트레스 받고 자꾸 먹고 이래서 10kg 정도 살이 불었거든요;; 찌기 전에도 사실 날씬한 몸은 아니였고 그냥 통통한? 몸매였어요 근데 지금은 진짜 뚱뚱해요 제가 봐도 너무 쪘다 싶을 정도로 쪘거든요 남자친구도 알아요 제가 얘기했어요 살이 이만큼 쪘다고.. 근데 괜찮대요 남자친구가 괜찮아도 전 안괜찮은데.. 이런몸 보여주기가 창피해요 47일이란 시간이 남았는데 10키로 빼기는 힘들까요? 10키로가 아니라도 8키로 9키로 빼기도 힘들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