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냥 긍적적인 성격인데
남친이랑 별 문제도 없는데
왜 이렇게 힘이 들죠ㅠㅠㅠ
거진 2년간 사귀면서 크게 싸운일도 없고
애정표현도 많이들 하는데
사실은 불안하고 서운하고 무섭네요
남친은 너무 좋은데 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제대로 된 연애는 이번에 처음인데
남친 생각을 하면 좋고 보고싶은 것 보다는 우울하고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소통이 제대로 안되는 느낌이에요.
성격이랑 취향같은 건 너무 잘맞고 만나는 건 너무 좋은데
같이 있어도 마음이 답답하니 뭐가 막힌 거 같고...
이게 뭔 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가끔 정말 헤어지고 싶은데 아직 좋아해서 못헤어지겠고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아 진짜 설명하고 보니까 너무 추상적이어서 하나도 모르겠지만...
혹시 제 마음이 뭔 마음인지 아시겠나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