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 아이스크림에 관한 엄마아빠 이야기.. 우리 엄마는 티코를 끌고 동네를 누비셨음! 티코타고 마트도댕기고 골목길도 슝슝댕기시고 신호기다리다가 옆에 버스가 지나가면 흔들림.. 그런데도 엄마는 좋다고 티코를 애지중지하며 끌고다니셨음. 그러던 어느날 아빠와 엄마는 크게 싸우셨음.. 학교 끝나고 집으로 왔는데 엄마차가 다 부셔져 있는거임...ㅠㅠ 아빠가 중장비 일을 하시는데 다 부셧나봄..그 작은차 맘만먹으면 쉽게 부셔지는듯.. 그래서 엄마는 슬퍼하시고.. 아빠랑 대판싸우고 .. 집안 분위기는 완전 냉랭..집에있기 싫었음.. 어떻게 어떻게 화해를 하고 몇일이 지났음.. 마루에서 엄마와 나는 티비를 보면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음 아빠가 엄마한테 미안했는지 티코를 사오신거임!! 여보!!티코사왔어 티코!11 엄마는 신나가지고 어디어디 키 어딨어? 밖에있어? 막 물어보심 그런데 아빠가 비닐봉지 하나를 던지심! 그안에 차키가 있나? 하고 생각했음 그런데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아이스크림 티코!!!!!! 엄마는 그이후로 아빠에게 말을 안거심.. 아이스크림 티코를 아시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