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네요 자전거들고 타보니 기존에 아버지 아들인거 같은데 벽면에 붙여 놨는데 놀 공간이 없어서 그옆에 포개서 놨습니다 근데 어떤 나이 있는 어르신 자기 바지에 앞 바퀴가 닿았다고 자이안트 프로펠 sl3 앞바퀴를 발로 차 버리는겁니다 당연히 실랑이 벌어졌죠 철도교통법상 토ᆞ 일요일 자전거 실을수 있고 기존 자전거 옆에 실었는데 그렇게 남의 자전거 발로 차도 되냐고? 그랬더니 이 까짓꺼 백만원 하냐 ? 내가 니 아버지 뻘이다 그러는겁니다 우리 아버지는 최소한 이런짓 안하십니다 얘기하다 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말을 해도 못알아듣는데 이길 자신이 없고 나이 가지고 저러는데 .......너만한 아들이 있어..... 맘속으로는 나도 어르신 만한 아버지 있어 ...... 그냥 속으로 참고 그냥 왔답니다 지하철 진짜로 타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