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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3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블라
추천 : 0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8/07 16:23:33
오늘 솔로부대로 복귀했습니다.
500일 넘게 사겼는데... 사소한 다툼들이 쌓이다보니 결국 이렇게 되버렸네요.
헤어졌다는 실감이 안나요. 아직도 문자가 올것같고 밥은 먹엇냐고 전화 해야할 것 같고.
헤어지는 마지막 길에 데려다 주는 것도 허락이 안되어 함께맞췄던 반지만 주고 돌아왔습니다.
모르겠네요. 지금 뭘 해야할지.
너무 사랑했던 만큼 뇌가 반쯤 떨어져 나간것 같네요.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요
여친이 냄새난다고 바꾸랬던 독한담배 한갑 사들고 오랜만에 낮술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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