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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이 노대통령 때문이라는 방언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humorbest_33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운
추천 : 28
조회수 : 1390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31 13:40: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31 10:09:45
경제의 불황은 노태우부터 예견 되었던 것입니다.

6.29선언인지 뭔지 하면서 아파트 대량으로 짓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많이 나는 자원 시멘트인거는 아시죠

그 시멘트를 외국에서 수입해다가 집을 지을 정도로 많이 지었습니다.

유일하게 남아도는 시멘트를 외국에서 수입하다 쓴다라니 참 생각 없는 사람이죠

또 해외여행 붐을 만든 것도 노태우 시절이죠

외화 가져다 뿌리는 정신 나간 사람들 많았죠.

언제부터 우리가 해외여행을 다녔다고...

이미 무너져 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김영삼 전혀 경제에 신경쓴 거 없죠 당연히 외환위기 올 수 밖에요

외환위기 오는 거 간단합니다

미국의 거대 회사 하나가 싼 이자로 한국에 외화를 빌려줍니다

그러다가 외화보유고가 부족하다 판단될 시 환수를 요청합니다.

지급할 수 없게 되면 말 그대로 부도나 마찬가지죠 국제 신용도가 떨어집니다.

IMF때 기억나시죠? 1달러 환율이 2000원 이상이었던 거 

IMF전 1달러 환율은 700-800원 정도 였던 것도 기억하시죠?

미국 대형사는 앉은 자리에서 거의 3배의 남는 장사를 한 겁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미국국민들도 이런 일에는 나몰라라 합니다

자기 돈이 늘어나는 거니까요 

이것이 국가 이기주의 이구요


대만과 태국도 같은 방법으로 이익을 취하려 했었습니다 아시죠?

대만은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비싼 이자로 유럽에서 달러를 빌렸습니다.

미국기업에서 갚으라는 대로 막 갖다 갚았습니다

최초 워낙 싼 이자로 빌려줬던 기업은 어느 정도 지나면 이 것들도 손 들고 

한국처럼 될 것 이라 예상했지만 완전 오산이었죠

오히려 미국기업이 손 들고 잘 못했다고 할 정도로...



태국은 다른 나라에서도 외화를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국가신용도가 낮았기 때문이죠

그 때 태국 국왕이 국민들을 살립니다

달러의 고정환율

달러가 환율이 고정되어 버리면

미국은 그 시세 차익을 볼 수 없으니까요

태국 국가신용도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만세를 불렀습니다(IMF 때 우리나라 구조조정이니 뭐니해서 자살하신 분들 많죠)



김대중 대통령 외환위기 막겠다고 카드 사용 장려 했습니다

이게 지금 문제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경제위기를 가져온 겁니까?

이래도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위기의 주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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