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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누나가 겪은이야기
게시물ID : panic_3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중없는아이
추천 : 21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2/06 16:24:28
저희누나가 회사때문에 서울에서 자취를 합니다.

회사끝나고 집에 오는데 비가와서 고개숙이고 통로들어가는 문을 열었는데

바로앞에 사람이 있어서 깜짝 놀랬답니다. 지나쳐서 집으로 올라가는데 (집이2층) 뒤에 남자가

따라오더랍니다.

알고보니 옆집사람인데 그사람이 문을 바로열고 안들어가고 천천히 열면서 누나가 현관문을 열자

안을 슬쩍 보더니 들어가더랍니다.

거기서 끝인줄 알았는데

밤이 되니까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더랍니다.

누구세요 라고 하니까 옆집인데 칼이나 가위좀 빌려달라고 하더랍니다 ㄷㄷ (집에 칼가위없는사람이어딨)

누나는 놀래서 "칼없어요!" 소리치고 구멍으로 밖을 봤는데

그 남자가 바로 안돌아가고 가만히 서있다가 뒤돌아 가더랍니다.

누나가 이 일이 있기 전에는 

옆집에서 화분깨지는소리 나면서 "형님 저 못믿으십니까"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네요



이제 누나 휴가끝나서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데 누나가 걱정되네요

강호순때문에 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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